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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roject 회고회고 2023. 6. 27. 14:51
프리 프로젝트 시작 전 정말 자신이 없고 팀원들에게 민폐만 끼칠까봐 두려움이 너무 컸다.
솔직히 코드를 다른 분들 처럼 잘 짜는 것도 아니고 부트캠프 과정에서도 매일 하루하루 공부하는게 벅차기도 했다.
그리고 누군가와 같이 협업으로 코드를 짜본 경험이 없어서 더욱 자신이 없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에 팀장과 부팀장을 정했는데 BE 파트에서 팀장이 결정되어 FE 파트에서 부팀장이 결정되어야 했다. 얼떨결에 맡게 된 부팀장의 자리는 매우 부담스러웠고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정말 힘들었다. 밤마다 찾아보고 공부를 해도 막상 팀원들 앞에서는 백지상태가 되어버린다 ㅠㅠ 그래도 정말로 다행인게 팀장님이 정말 우리를 잘 이끌어주셨다. 처음 세팅을 할때 규칙을 정해주시고, slack에 github 연동 해주시고 팀원들을 정말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사실 나는 밥에 숟가락 얹은 정도였다. 그리도 팀원들도 각자 의견도 열심히 내주시고 각자 맡은 일들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코드를 짜면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되던 코드가 갑자기 오류가 나서 다시 고치고 맡은 부분에 대해 코드를 짜면서 이렇게 짜면 되겠지 하면서 스스로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고 내가 짠 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너무 뿌듯해서 잠을 자다가도 생각이 나 다음날 아침의 활력소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아직 한참 부족한 실력이지만 공부에 대해 권태기가 왔던 나에게는 매우 좋은 활력소가 되었다. 열심히 해야지!!!
프로젝트를 끝나고 나서 보니 아직은 많이 아쉽다. 라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폴더의 구조, 엄청난 양의 스타일드 컴포넌트 등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기능을 구현하는데 시간을 거의 쓰다 보니 css에 와 코드, 폴더의 구조에 대해 잘 만들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redux 를 사용해서 상태 관리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따로 더 해서 메인 프로젝트에서는 사용을 해보고 싶고 Backend 부분도 더 공부를 해야지 협업을 할 때 내가 더 잘 이해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이 부분도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래도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 치고는 나름 성공적 이었던 것 같다. 기능 테스트에서도 거의 80% 가까이 나왔으니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내일부터 메인프로젝트 시작인데 프리 프로젝트를 했던 것을 기반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팀원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